우유와 빵 먹은 20대 복통호소하다 숨져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1-10 19:57:00 수정 1999-11-10 19:57:00 조회수 0

◀ANC▶

20대 회사원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숨진 29살 최모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내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빵과 우유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호흡곤란을 일으켰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음식물이나

치료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부검을 통해 가리기로 했습니다.



최씨는 어제 오전

집앞 수퍼마켓 등에서

빵과 우유를 사먹고 복통을 호소해

모 개인병원에서 3시간가량

치료를 받다가 다시

종합병원으로 옮긴 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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