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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18 당시 해외에서도
광주의 인권 유린상황에 대한
항의 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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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5.18 연구소가 주최한
오늘 학술 토론회에서
독일 한국협회 롤란트 바인 사무국장은 80년 당시 서독에서도
광주의 인권유린을 규탄하는
서명운동과 단식투쟁 등이
전개됐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민족미래연구소 윤한봉 소장은
5.18을 계기로 재미동포 사회에서
조국의 현실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97년 전두환 노태우
前 대통령이 사면복권되는 등
5.18이 정략적으로 이용되면서
재미동포들 사이에서
5.18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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