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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해마다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장 개척도 중요하지만
시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특색 있는 홍보 전략을
세우는 노력이
먼저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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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전라남도는
헝가리와 인도네시아등 7개 나라에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서 6백만불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수출된 물량은 전체의 30%선인 180만불 정도에 그쳤습니다
광주시도 미국과 호주, 중국
시장을 개척해서 1억불에
가까운 상담을 마쳤지만
수출액은 4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처럼 계약액에 비해서
수출 성과가 낮은 이유는
수입 업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지에서는 통역자의 도움을
받지만 돌아와서 구체적인
수출 조건을 따질때에는
외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집니다
◀INT▶
또한 나라와 지역의 특성에 따라
특색있는 홍보 전략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INT▶
시장 개척단에 참가한
지역 업체들은 항상 해외 시장의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가능성은
말 그대로 가능성으로 끝나고 맙니다
또한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애써 마련한 해외 시장 개척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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