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수토 수도권을 공략해라

조현성 기자 입력 1999-11-04 18:09:00 수정 1999-11-04 18:09:00 조회수 0

◀ANC▶

전남 쌀을 대표하는 풍광수토는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시장 개척은 그래서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지난 94년 출시된 풍광수토는

올해로 6년째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도권 주부들은

풍광수토 상표 자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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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생산되는 쌀 가운데

풍광수토라는 이름을 달 수 있는

쌀은 불과 1 퍼센트 남짓.



그만큼 엄선된다는 애깁니다.



가격은 20 킬로그램에

4만 5천원 안팎으로 미질이나

가격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수도권에서의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경기미나 강원쌀의 명성에 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와 농협 지역본부가

해마다 서울에서 판촉 활동을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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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디자인을 바꾸고

5킬로그램과 10 킬로그램 소포장 제품까지 출시하기 시작한 판매전략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히 다가서기위한 노력들입니다



(조현성) 이번 판촉 행사에는

환경농법으로 재배된 각 지역의

특산미들도 대거 선보였습니다.



도지사까지 모델로 등장해

측면 지원에 나선 풍광수토가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농도 전남의 자존심을 지켜낼지

주목해 볼 일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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