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름값이 시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김장 채소값을 비롯한
소비자 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벅차게
됐습니다.
박수인 기잡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INT▶
◀INT▶
김장철을 앞두고
채소값이 뛰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3천원하던 배추 한다발 값이
6천원에서 7천원선으로 올랐습니다.
무 값도 6개짜리 한 단에
2천5백원선으로 지난해의
두배가량에 이릅니다.
◀INT▶박정율 대리
(박수인)
본격적인 난방철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로 올라버린
기름값도 서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프로판 가스와 도시가스 요금까지
덩달아 오른 데 이어
지난주에는 전기요금까지
5%이상 껑충 뛰었습니다.
에너지 비용이 올라가면서
목욕요금을 비롯한
서비스 요금이 들먹거리고
인상 대기중인 생필품 값도
연말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연말이면 자동차세 등
각종 공과금 고지서가
날아듭니다.
◀INT▶
이달 중순 9% 인상될 예정인
의료보험 진료수가도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더욱 야위게 할 전망입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 겨울
정부가 약속한
연내 2% 물가유지가
지켜질수 있을 지
서민들은 실낱같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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