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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시간과 경비가 많이 들어
무대에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감상할 기회가 적다는
애긴데 올 가을 광주에서는
오페라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효과 4초.
지난48년 춘희를 시작으로 뿌리를 내린 한국 오페라.
50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경비부담으로 대중화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그런데, 올가을 광주에서만
5편의 오페라가 마련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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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것은,
20여년동안 광주지역 오페라계를
이끌어온 광주 오페라단의 공연.
오늘부터 무대에 오르는 도니젯트의 코믹오페라 <초인종>과 현존작가 메놋티의 <아말과 밤에 찾아온 손님>등 두편입니다.
스탠드 업
<특히 올해는, 대작위주로
공연했던 것과 달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소극장 축제로 나흘동안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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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단된 빛소리 오페라단도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코믹하게 각색한 <박과장의 결혼작전>을 다음달 소극장 무대에 올립니다.
또한, 이달초 광주대학교 오페라단 공연이후, 전대 음악전공생들도
다음달초 공연을 앞두고
오페라 연습에 한창입니다.
대극장 오페라가 단막 오페라와 소극장 무대를 계기로 대중의 관심을 끌수 있을지 기대를 갖게 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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