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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벼농사가
전국적으로는 풍작을 이뤘지만
도내 수확량은 줄어든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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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 쌀 총생산량은
6백 86만 3천섬으로
지난해에 비해 17만 3천섬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0아르당 생산량은
지난해 4백 93kg 이던 것이
올해는 4백 72kg으로 줄었습니다
이는 병충해에 취약한 품종이
올해 많이 심어져
병충해 피해가 심했던데다
수확기로 접어들어
태풍과 비가 잦았던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올해 쌀 수확량이
2.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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