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 변사체로 발견(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1-19 18:10:00 수정 1999-11-19 18:10:00 조회수 0

◀ANC▶

20대 여자가 옷이 벗겨진채로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면식범의 짓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시 두암동 한 맨션 부근에서

20대 여자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변사자는 일주일 전 인근으로

이사온 25살 정모씨.



STAND UP:

정씨는 옷이 모두 벗겨진채로

커텐에 둘러싸인채

이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됐습니다.



숨진 정씨는 지난 15일 저녁

무안에 사는 언니와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INT▶ (변사자 언니)



경찰은 숨진 정씨에게

희미하게 목졸린 흔적이 있고,



정씨의 방 커텐이 사용된 점으로

집에서 살해된뒤

차량에 버려진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 (북부서 강력 2반장)

"면식범 소행 가능성"



경찰은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정씨의 부검을 의뢰하는한편,

주변 인물과 인근 불량배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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