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의 선거 문화는

갖가지 고질적인 병폐로 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제 새천년의 가치에 걸맞는

선거 문화를 정착 시켜야할

것입니다



박용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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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정과 금품 살포,

그리고 상대 비방과 흑색선전.



선거하면 으례히 떠올리게 되는 용어들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이런 고질적인 병폐는 재현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동안 광주 전남 선관위에 적발된 선거법 위반 사례는

90건이 넘습니다



주로 축.부의금이나 찬조금 이름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끝없는 폭로전과 비방으로

총선 전초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불법 타락으로 얼룩진 선거 문화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민주 시민 사회로 가는 길목의 암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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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시민 사회 단체들이 주축이 된 시민 연대와

바른 선거 실천 시민 모임등은

인물과 정책 위주의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닿을 올렸습니다



구태와 구습에 젖은 정치인들과의 일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S/U 내년 4월 총선은

새로운 세기의 선거 문화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것입니다



새로운 세기의 가치와 부합되는

선거 문화를 일궈내야 할 책무가

21세기를 눈앞에 둔 오늘의 과제로

다가와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