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양수산청 계장 구속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1-08 16:37:00 수정 1999-11-08 16:37:00 조회수 0

◀ANC▶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입 선박 검사를 빌미로

수백만원의 뇌물을받은

한국선박안전기술원 여수지부 차장

48살 김영천씨를 구속했습니다.

◀VCR▶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여수지방 해양수산청 선박계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97년

해동해운 대표 우모씨로부터

일본에서 수입한 선박

해동 캐리어호에 대한

검사를 잘 해달라는 청탁을받고

두차례에 걸쳐 55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김씨는 또 현 직장으로 옮긴뒤에도

자신의 회사소유 선박에 대한

하자부분을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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