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에서는 지금
FA컵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중석은 썰렁합니다
월드컵 개최도시로서
축구 열기가 일어나지 않아
프로팀 창단마져 더욱 어려워 보입니다
민은규 기자 -
3초EFFECT
FA컵 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주 무등 경기장 축구장.
휴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고작 5백여명
그나마 타지역에서 찾아온
응원단이 대부분입니다
◀INT▶
국내 프로와 아마팀이 모두 출전한
연중 최대규모의 FA컵 대회가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받지 못한것은 주최측의 대회 준비가 소홀한 탓입니다
광주시와 시 축구 협회는
축구 열기를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4천여만원을 들여 대회를 유치했지만 정작,홍보를 게을리해
붐 조성에는 실패했습니다
◀INT▶
주최측의 전략 부재와
시민들의 축구 외면은
결국 연고 프로 축구단의 창단에도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INT▶
광주시는
2천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질서 봉사대를 발족한데 이어
문화 시민 운동등 다각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 축구팀 창설등
광주의 축구 열기를 높일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지 않고는
월드컵 경기유치가
실속없는 이벤트에 그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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