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경영사업 부실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1-21 13:17:00 수정 1999-11-21 13:17:00 조회수 0

◀ANC▶

진도군이 경영수익사업을

방만하게 운영해 수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97년 진도군이 경영수익사업을 위해 모래채취 허가를 내준 2개 업체가

지난 2년동안 60여만 입방미터의

바다모래를 채취해 반출하고도

이에대한 공유수면점용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따라 감사원은

단속 업무를 소홀히 한

군청직원 7명을 징계하고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내지 않은 점용료 6억3천여만원을

추가로 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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