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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조선대학교 11대 총장에 양형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양 신임 총장은 구성원 사이에
화합을 꾀하고 21세기를 이끌어갈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조선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성철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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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법인이사회는
오늘 양형일교수를 11대총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양형일총장은
오늘부터 4년임기의 총장업무를 시작했습니다
40대의 젊은 나이에 총장이
된 양교수는
구성원간의 화합을 취임일성으로
밝혔습니다
인터뷰(양형일)
또한,21세기를 이끌어갈
경쟁력을 갖추는 것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양총장은 조선대가 학내문제로
그동안 사학명문으로서 지역사회가
거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양형일)
이밖에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인사제도,인재의 적재적소
활용도 약속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선대의 앞날은
총장한사람만의 역량이나 의지로는
해결될수 없습니다
대학내의 문제가 실타래
처럼 엮여있고 그만큼 갈등의
골이 깊기 때문입니다
또한,비리와 관련된 검찰의
조사여부도 조선대의 진로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이제 조선대의 미래는
구성원들이 얼마만큼 힘을 합쳐나가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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