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만 네 살난 어린이가
판소리와 북*꽹과리 등 국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명창이기도한
이 어린이는 만 한 살때 이미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광주 조현성 기자
어머니의 노래에 맞춰
북을 치는 꼬마 고수,
제법 의젓한 폼으로 박자를 맞춰가며 추임새도 결코 빠뜨리지 않습니다.
◀SYN▶ "좋지!"
올해 다섯살이 채 되지않은
김수인군,
하지만 소리를 해보라는 주문에
뜻도 모를 흥부가 한 대목을 앙징스럽게 뽑아냅니다.
◀SYN▶
"5대 독자 불알까고
수절 과부 겁탈하기..."
수인군의 어머니는
지난 해 춘향제 판소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선이 명창,
하지만 수인군은 어머니는 물론 누구의 가르침도 없이 소리와 북, 꽹과리등을 모두 어깨너머로 익혔습니다.
결국 김 명창은 지난해부터
수인군을 자신의 무대에 함께 등장시키기 시작했고 수인군은 이제 어머니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SYN▶
최근 무용단의 화려한 의상에 반했다는 수인이는 소리와 북에 이어 이번에는 무용 익히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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