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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짜 사망진단서를 발급한
병원 원무과장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42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5년
자신의 동생이 낀 보험사기단이
모 병원 원무과장 박모씨로부터
가짜 교통사고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은 사실을 알고서
이를 폭로하겠다고 박씨를 협박해
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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