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자치구가 올해 계획했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이
내년에도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난으로 가용재원이 없고
세수확충을 위한 뚜렷한 대안도
없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VCR▶
광주 5개 자치구가
올해 계획했던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과
현안사업의 7,80%가
예산 뒷받침이 안돼 보류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있는
자치구는 올해도 같은 고민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마땅이 늘어날 돈은 없는데
계획된 사업은 많아
재원 마련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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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잠정적으로 나온
광주 자치구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전체 규모로만 보면
적게는 5%에서
많게는 70%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속빈 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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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등 경상경비, 그리고
국비와 시비 보조사업을 빼고
남은 예산... 즉
자체적으로 쓸수있는 가용재원은 많아야 10억원 안밖입니다.
◀INT▶ (오형섭 예산담당)
광주 서구 기획감사실
그렇다고 특별한
세수 증가 요인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면허세와 재산세, 종합토지세등
주요 구세의 내년 과표가
올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시로부터 받는 재원조정 교부금도
산정방식이 달라져
자치구에 따라 줄고 늘었지만,
전체 지원 액수는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Stand Up:
때문에 몇년동안 미뤄져왔던
지역 대부분의 소방도로 개설은
내년에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또 상,하수도와 주택 개량등
소규모 숙원사업이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신규사업은 엄두도못낼 형편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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