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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개발의 시대였다면
다가오는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 천년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환경의 현재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20세기 개발의 폐해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과 생태계 파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폐해로부터
광주전남 지역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도민들의 상수원인 주암호는 불과 7년사이에 3급수 수준으로 전락했고, 다른 대도시에 비해
낫다고는 하지만
대기오염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INT▶오염원인-임낙평
그러나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오염을 억제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일이 개발보다
더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습니다.
또 이미 환경보존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 사회 각 부문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군부대 이전으로
무등산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광주천이 되살아나는 것도
이런 노력의 결괍니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도
차츰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INT▶주부
◀INT▶주부
환경은 두고두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입니다.
<스탠드업>
늘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
생활패턴을
친환경적으로 바꿔가려는
시민들의 작은 노력,
이런 노력들이 쌓여갈 때
21세기 광주는
녹색도시로 가꿔질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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