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 환경의 시대(R)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1-16 10:09:00 수정 1999-11-16 10:09:00 조회수 1

◀ANC▶

20세기가 개발의 시대였다면

다가오는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 천년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환경의 현재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20세기 개발의 폐해는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과 생태계 파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폐해로부터

광주전남 지역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도민들의 상수원인 주암호는 불과 7년사이에 3급수 수준으로 전락했고, 다른 대도시에 비해

낫다고는 하지만

대기오염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INT▶오염원인-임낙평



그러나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오염을 억제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일이 개발보다

더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습니다.



또 이미 환경보존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 사회 각 부문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군부대 이전으로

무등산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광주천이 되살아나는 것도

이런 노력의 결괍니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도

차츰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INT▶주부

◀INT▶주부



환경은 두고두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입니다.



<스탠드업>

늘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

생활패턴을

친환경적으로 바꿔가려는

시민들의 작은 노력,



이런 노력들이 쌓여갈 때

21세기 광주는

녹색도시로 가꿔질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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