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도전-남자무용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26 11:38:00 수정 1999-11-26 11:38:00 조회수 2

◀ANC▶

새천년에 도전한다.



오늘은 세계적인 발리리노를

꿈꾸는 차세대 발레스타

조선대 이수희씨를 찾아봤습니다



민은규기자////

















지독한 연습벌레.



발레리노 이수희에게 붙여진

별명입니다



올해 23살인 이수희는

183센티미터의 훤출한 키와

탄력이 뛰어난 체격조건,



그리고 미소년같은 마스크등

남자무용수로서는 최상의 조건을

지녔습니다



급기야 발레를 시작한지

불과 5년만에 창작발레 춘향에서

주연으로 떠 올랐습니다





◀INT▶





육상과 펜싱선수 출신인

이수희가 발레를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오직 춤추는 것이 좋아서 였습니다



그러나 남자무용수를 대하는

일반인들의 거부감과 잦은부상등 그가 겪어야했던 좌절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바에만 매달리는등 고집스러울 정도로

한가지에만 몰두하는 그의 성격이

있었기에 쉽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INT▶





공연중에도 짬나는대로

여자무용수를 붙들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이수희.



가장 왕자다운 풍체와

탄력있는 춤으로 무장한 이수희가

토종발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날은 그다지 멀지 않았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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