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지역 섬지방 수험생의 절반가량이 아직 시험장이 있는 곳으로 나오지 않고있어서 수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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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섬지역에 거주하는 수험생 5백80명
가운데 2백80여명이 아직 수학능력
시험이 치뤄질 고사장인근으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군의 경우 안좌도와
압해도 수험생 72명이 목포로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해남지역은
약산고등학교와 금일고등학교의
수험생 백40여명이 아직 섬에
남아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생 대부분이 내일 아침일찍 철부선을
이용해 나올것으로 보고 있으나
기상여건이 더욱 나빠질 경우를 대비해 해경과 수송계획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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