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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끼고 있는 자치단체가
항공기 소음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차원의 대책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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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를 비롯해
서울 강서구와 대구 동구 등
공항 주변에 있는
전국 24개 자치단체장들은
오늘 대구 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갖습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국제공항으로 한정돼 있는
소음대책 수립대상을
전국 지방공항으로 확대 적용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또 자동 소음 측정망 설치 등
항공기 소음 피해 개선방안을 담은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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