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교통대책(R)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1-16 12:37:00 수정 1999-11-16 12:37:00 조회수 0

◀ANC▶

수능 시험일인 내일은 광주지역에서 수험생

3만2천명이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데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윤근수 기자





◀VCR▶

수험생들은 대부분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시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이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광천사거리에서 운암 4거리 구간.

(cg1)

평상시에도 차량이 밀리는데다

서강고,진흥고,중앙여고 등

5개 시험장이 밀집돼 있어

이곳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20-30분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cg2)

백운로터리에서 진월동으로 향하는

서문로 구간에도

대동고,대광여고,광주 상고 등

4개 시험장이 집중돼 있어

체증이 불가피합니다.



지하철 공사구간에서

3백미터 이내에 있는 무등중과 광주여고, 서석고 주변에서도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스탠드업>

따라서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등은

10시 출근시간을 지켜주고,

일반 운전자들도

가급적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을 피해주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험장 근처에서는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은

근처 학교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79개 주요지점에서 대기중인

순찰차나 경찰 오토바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15분간, 그리고

오후 4시 10분부터 20분간은

듣기 평가가 실시됩니다.



운전자들은 경적 사용을

금지하는 등

듣기 평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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