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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일인 내일은 광주지역에서 수험생
3만2천명이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데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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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대부분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시험장으로 이동합니다.
이 사이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광천사거리에서 운암 4거리 구간.
(cg1)
평상시에도 차량이 밀리는데다
서강고,진흥고,중앙여고 등
5개 시험장이 밀집돼 있어
이곳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20-30분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cg2)
백운로터리에서 진월동으로 향하는
서문로 구간에도
대동고,대광여고,광주 상고 등
4개 시험장이 집중돼 있어
체증이 불가피합니다.
지하철 공사구간에서
3백미터 이내에 있는 무등중과 광주여고, 서석고 주변에서도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스탠드업>
따라서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등은
10시 출근시간을 지켜주고,
일반 운전자들도
가급적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을 피해주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험장 근처에서는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기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은
근처 학교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79개 주요지점에서 대기중인
순찰차나 경찰 오토바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15분간, 그리고
오후 4시 10분부터 20분간은
듣기 평가가 실시됩니다.
운전자들은 경적 사용을
금지하는 등
듣기 평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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