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감축과 지역 정가

입력 1999-11-19 18:32:00 수정 1999-11-19 18:32:00 조회수 0

◀ANC▶

선거구제 변경을 골자로 한

여야 정치권의 정치 개혁 협상이

시작되면서

지역 정가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한편에서는 정치권이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백지화하려는데 대해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





정치권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의원 정수를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여야가

정작 정치개혁 협상에서는

의원 정수를 줄이지 않는 쪽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못합니다



정치권의 이기주의를 단적으로 드러낸 야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INT▶시민

◀INT▶시민



s/u 비판 여론을 안고 시작된

여야간 정치 개혁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정가는 물밑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입지자들은

선거구제 협상에 대해

촉각을 곤두 세우며

출마 지역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선거구냐 소선거구냐에 따라 물갈이 윤곽이

드러날것으로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INT▶김수송도지부



현역 의원이 물갈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구에서는

벌써부터 중앙당 대상으로 한

공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선거구제 협상은

이제 현역의원과 입지자들 사이에

공천 예측을 둘러싼 희비를 낳게 될것으로 관측됩니다



국회 정치 개혁 특위가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지역 정가는

국회를 향한 시선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물갈이 대상으로 떠오른

거론되고 있는 지역은

후보들이 난립하는 양상을 보이며

국민회의 공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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