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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 3시 30분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 휴게소 부근에서 44살 강모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한 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강씨가 숨지고 함께타고 있던
32살 민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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