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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당좌수표를 할인해 거액을 받은뒤 변제를 요구하는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광주시 운림동 31살 김모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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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5월 부도가 예상되는 당좌수표를 할인해주면
선 이자를 주고
원금은 지급기일에 준다고
52살 조모씨를 속여
1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뒤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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