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성 없는 행정-북구 구정질의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2-06 13:53:00 수정 1999-12-06 13:53:00 조회수 0

◀ANC▶

광주시 북구청이

연초에 추진하기로 했던

중점 연구과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간에 폐기되거나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광주 북구의회 송태종 의원은

오늘 열린 구정질의에서

북구청이 올해 초 추진키로 했던

중점 연구과제 26건 가운데

11건은 폐기되고 4건은 연기됐다며

그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반면 문화 아카데미와

유채꽃 행사 등의 사업은

계획에도 없이

즉흥적으로 시행됐다며

일관성 없는 행정을 질타했습니다.



이에대해 집행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타당성이 낮아 일부 사업을 폐기했으며,

미래를 예측하고

효과성을 검토하는 등의

사전 준비작업도 부족했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