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약속을잡아라(데스크)최종

정영팔 기자 입력 1999-12-08 18:38:00 수정 1999-12-08 18:38:00 조회수 2

◀ANC▶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진하자

광주시가 아이디어를 개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약속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내년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 것입니다



정영팔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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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약속을

예산 확보의 무기로 삼아라.



올해 김대중 대통령이 광주시에 지원을 약속한 지역 현안 사업은 모두 36개.



24개 사업은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고 나머지 12개는

시가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평동 외국인 기업 전용 단지 임대 전환 등 두건만 완료됐고 나머지 34건은 예산이 삭감된 가운데 진중이거나 구상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80억원과

학생 독립 운동 기념회관 이설 사업비 150억원 등 7건은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내년도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얘깁니다.



또한 평동 산업 단지 진입로 개설과 호남 고속 도로 우회 도로,지하철 1호선 건설 등 7건은

국비 지원이 대폭 삭감됐습니다.



첨단 1단계 연구 용지와

호남선 전철화 사업 등

국책 사업도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한 상탭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중앙 정부를 상대로한 예산 확보 전략으로 대통령의 약속을 대응 자료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광훈 기획관 광주시



광주시는 대통령의 약속 사항이

국민의 정부 임기내에 실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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