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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갈등으로 빚어진
살인사건 3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여수시 학동에 사는
38살 천 모씨가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 이 모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자신은 극약을 마셔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해남군 해남읍에서도
40살 설 모여인이 이혼 요구를
거절하던 남편 45살 이모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어제 오후 여수시 돌산읍에서는
54살 박모씨가 헤어진 아내의 연락처를 가르쳐 주지 않은
장인 69살 윤모씨를 살해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집에 불을 지른뒤 자신은
오늘 새벽 음독 자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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