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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학입시에서
언어영역의 고득점자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남자고등학교의 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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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지도교사들에 따르면
여학생의 언어영역의 성적이
남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나은데다
동점일 경우 변환표준점수마저 높게 나올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학생이 선호하는 학과에 대한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입시에서는 여학생들이 정보통신과 영상산업 사회복지 등
21세기 유망 직업과 관련된
학과뿐 아니라 법학과 의학 사범계열 등 전문직에도
대거 지원할것으로 보여
남고 교사들이 이들학과에 지원가능한 점수를 지난해보다 높게 잡는 등 입시 사정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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