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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외마권발매소 개설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번에는 이를 찬성하는
인근 주민들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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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경마장후보지인
대림 테크노랜드
인근 주민 백여명은 오늘 동구청사를 찾아 낙후된 지역상권을 부활시키는 길은
장외마권발매소 유치뿐이라고
주장하며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또 광주 중심구인 동구지역에 도청과 시청이 이전되면 도심공동화 현상마저
우려된다며 주민 생존권 차원에서도 스크린 경마장의 유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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