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도전) 동충하초로 고소득

조현성 기자 입력 1999-12-13 20:23:00 수정 1999-12-13 20:23:00 조회수 0

◀ANC▶

저희 방송의 밀레니엄 기획시리즈,



오늘은 신비의 영약으로 불리는

동충하초의 대량 재배에 성공한 뒤

우량 종균의 농가 보급등을 통해

동충하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연호씨를 소개합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돕니다.









동충하초 판매로 한 달 평균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까치마을 영농조합입니다.



이 조합 대표 이연호씨는

지난 해 8월 이후 넉달 동안 경험한 실패와 좌절을 결코 잊지 못합니다.



4년여의 준비끝에 대량 재배에 나선 동충하초의 품질이 결코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였고, 이씨는 당시 생산된 동충하초의 대부분을 불에 태우거나 돼지 먹이로 주는 길을 택했습니다

◀SYN▶



하지만 이씨는 올해 초 마침내 완벽한 동충하초 재배에 성공했고 이씨의 그같은 품질 완벽주의는 신지식 농민 선정과 농림부 장관상 수상등의 영예로 되돌아왔습니다.



특히 이씨는 전남대, 조선대와의 산학협약을 통해 동충하초의 과학적 효능 검증은 물론

최근에 특허 출원을 한 굼벵이 동충하초 개발에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SYN▶



이와함께 이씨는 자신이 애써 배양한 우량 종균를 농가에 보급하는 일에도 주저하지않고 있습니다.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주먹구구식으로 재배된 동충하초들이 오히려 시장을 위축시킬수도 있다는 생각에섭니다.

◀SYN▶



이씨의 새 천년 목표는

자신의 동충하초를 본고장인 중국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 멀리

중남미에까지 수출하는 일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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