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시공회사가 부도난 아파트들이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채

사용되고 있어 입주민들이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ＶＣＲ▶

광주가 제출한 행정 사무 감사자료에 따르면

북구 용봉동 우영 아파트 140세대를 비롯해 9개 아파트 단지가 시공회사의 부도로

소방 시설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천4백세대 만여명의 주민들이 겨울철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채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는

가승인된 건물에 대해서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관리 대상에서 조차 제외하고 있고

순찰도 하지 않아

화재 위험이 높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