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병으로 김양식장 피해 확산

입력 1999-12-12 19:50:00 수정 1999-12-12 19:50:00 조회수 0

◀ANC▶

신안군내 김 양식장에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갯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크게 줄어드는등

피해가 심각합니다

◀VCR▶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면과 지도읍 등 각 섬지역에는 11만4백여책(柵)의 김 양식 시설이 설치돼 있는데 이중 40% 가량에 갯병 등이 번져 있는 상탭니다



이로 인해 한창 자라야 할 김엽체가

무더기로 떨어져 나가는가 하면 포자가 번식하지 못하고 썩자

어민들은 김 생산을 아예 중단해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신안수협 물김 위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5억8백여만원의 3분의 1인 1억6천여 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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