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당 창당이 본격화 되면서
내년 4월 총선을 향한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수면 아래에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신당 지구당과 선거구제 개편등
앞으로도 굵직한 변수들이 많지만
이들의 물밑 움직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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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신당 창당 준비위원회가 발족된 것을 계기로 광주 전남 지역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좀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치와 호남 인물 교체라는 명분에 기대를 걸고
개인 연구소를 마련하거나 밑바닥 접촉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역의원과의 치열한 경쟁 결과가
첫번째로 드러나는 시기는
다음달 부터 내년 1월 초
사입니다
신당이 내년 1월 초까지 5개
시도에서 26개 이상의 지구당을
갖춰야하기 때문입니다
◀INT▶
26개 신당 지구당 조직책에 선정된다는 것은 공천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현역 의원과 입지자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새로운 인물은 추가되는데
의원 수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점도 경쟁을 더욱 치열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권에서 추진중인 중선거구제
시안이나 소선거구제 시안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의석수가
하나 줄어들고 전남 지역에서는 많게는 8석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민련과의 합당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광주 전남 지역에서도
자민련 몫을 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공천 경쟁율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25일의 신당 창당 준비 위원회 발족은 공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미 공개적으로 시작됐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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