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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있지만
이에대한 단속은 겉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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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입은 지난 97년
자유화된 이후 크게 늘기 시작해,
최근엔 수입 범위가
고유의 새우젓과 천일염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중국과 동남아에서 수입되는
이들 수산물은 가공기술이 발달해
국산과 구분하기 힘들고
값도 절반에 불과해
수산업계가 경쟁력을 잃는등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수산 전문가들은
값싼 수입산에 대응하기위해선
원산지 표시단속을 강화하고
수입에서 최종 소비단계까지
전 유통단계에 대한
철저한 감시체계가 마련돼야한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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