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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찰서는
미성년자를 고용해 술시중을 들게하고 윤락을 알선한 혐의로
목포 모 유흥주점 37살 지 모씨 등 업주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0살 김 모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씨등은 지난 달 말
목포시내 모 다방에서 일하던
17살 황 모 양 등 미성년자인
여자 종업원 2명을 불러
자신의 업소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의 시중을 들게한 뒤 윤락행위까지 알선한
혐의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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