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수급 협정서 반려(인수인계차질)

정영팔 기자 입력 1999-12-04 15:30:00 수정 1999-12-04 15:30:00 조회수 2

◀ANC▶

월드컵 시공사 교체와 관련해

공동수급 협정서가

마무리되지 않아

인수인계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VCR▶

그동안 지분 문제로 다퉈오던

남양건설과 주 한양은

지분율을 각각 30%와 70%로 하기로 합의하고 오늘 광주시에

공동 수급 협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는 서류상 미비점이 많다며 공동 수급 협정서를 반려하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보완해 다시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두 공동 수급사가

광주시의 독촉과 여론에 떼밀려

협정서를 부실하게 작성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6일부터

현장실사 등 본격적으로 착수될 계획이던 인수인계 작업이

차질이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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