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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출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컨테이너 운송료 등
물류 비용 절감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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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전남지부가 최근
지역 무역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사업체의 절반 이상이
컨테이너 운송료 부담을 꼽았습니다.
이와함께 수출업체들은
광양항이 보다 활성화되는 등
물류 기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광양항의 물류 기반 시설 미흡으로 상당수의 수출업체들이
선적을 위해 수출 물품을 부산항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광주를 방문한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은
물류 전진기지로서의 광양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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