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주권 언제쯤(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12-03 12:36:00 수정 1999-12-03 12:36:00 조회수 2

◀ANC▶

산물건에 문제가 생기면

100% 바꿔드립니다.



이말 믿고 산 물건에 결함이 생겨

바꾸려 했다가 바꾸기는 커녕 기분만 몹시 상하신적이

많으실 겁니다.



소비자 주권시대 그러나

팔아만 놓고 사후 품질보증은

안해주는 행태는 계속되고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지난해 유명 상표의

고가 의류를 구입했던 김모씨.



한번입고 세탁을 맡긴 옷이

구김이심해 못입을 정도가됐습니다



상담을 의뢰한 결과,

제품 하자로 판명됐지만

여전히 보상받을 길은 막막합니다.



◀INT▶



올 한해동안 광주 YWCA에

이렇게 피해 구제를 신청한 건수는 5천백여건..



소비자 주권 시대라는 요즘,

왜 이런 분쟁이 끊이지 않는걸까?



먼저 제품의 품질과 가격, 그리고

하자를 판별해줄 명백한 기준과

공인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행 법률이

소비자보다는 판매자 위주로

돼 있는것도 문젭니다.



◀INT▶ (정미혜 실장)

광주 YWCA 소비자상담실



특정회사 제품에 하자가 있을경우

불매 운동을 벌이고,

원하는 물건을 판매자끼리

경쟁을 붙여 사는

역경매가 등장할 정도로

소비자의 욕구는 커져가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소비자를 왕으로모신다는

제조와 판매회사들은 팔아만놓고

품질보증은 여전히 인색합니다.



Stand Up: 소비자 스스로가

충동 구매를 자제하고

계획 소비를 하는 것도

소비자 주권을 확립하는

또 다른 길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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