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2월, 따스한 사랑이 그리울 땝니다.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훈훈함 마음을
송기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VCR▶
농삿일로 바쁜 농촌 여성들이 오늘은 팔을 걷어 붙이고 김장김치 담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인근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INT▶
익숙한 손놀림으로 김치를
버무리는 손끝에는, 온갖 정성이 묻어 납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겨우내 먹을
밑반찬이라는 사실에 힘든 것도 잊습니다.
팀을 짜서 척척 일하는 모습에는
웃음꽃이 피여 봉사의 보람을
읽게 합니다.
◀INT▶
스탠드 업.
<맛깔스럽게 담궈진 김장김치는
이렇게 박스에 채곡채곡 담아져
불우시설에 보내집니다.>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좀도리 쌀과 김장김치는
비인가시설 두곳에 함께
전달됩니다.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도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펼쳤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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