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대형화 사업 무산

정영팔 기자 입력 1999-12-16 18:45:00 수정 1999-12-16 18:45:00 조회수 2

◀ANC▶

광주시가 50대 역점 시책의 하나로 추진하려던 택시 대형화 사업이 무산됐습니다.

◀VCR▶

광주시는 당초

택시업체의 경영 합리화를 내세워

대형화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업계의 반발로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대형화 사업이 백지화된 것은

최근 광주시가 75개 택시업체와 사업 조합 등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78%인 59개사가

반대의사를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광주시가 불과 한달전에

50대 역점 시책의 하나로

광주 중기 교통 종합 계획에까지 포함했던 사업이 주먹 구구식으로 추진됐던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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