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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의 불법영업이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5일부터 보름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오락실 1천7백여곳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오락실 2백80여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소 가운데
등록을 하지 않은 오락기를
사용한 곳이 백40여곳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외 영업을 한 곳이 53곳, 오락기 기판을 변조한 업소도 10여 곳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락실의 불법영업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을 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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