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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시군이 발주한
각종 공사가
부실 투성이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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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임호경 의원과 이태신 의원에 따르면 ,도내 부실 공사는
지난 95년 64건에서
올해 백 26건으로 두배가량 늘었고
이로인한 재정 손실금은 37배나
증가했습니다
5천 5백만원이 투입된
구례 턱골 농조 공사는
두께가 11센티미터로
설계된 22센티미터에 크게
못미쳤고
순천 화지 농로 공사는
포장도로의 경사가 심해
차량 통행이 어려운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허경만 도지사는
민선 1기 체제 출범 이후
부실 공사 추방을
도정의 주요 공약 사항으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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