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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주산지인 진도지역에서
밭떼기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가격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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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수확기를 한 달 정도 앞둔 현재
전체 대파 재배 면적의 밭떼기 거래실적이 지난 해
30퍼센트 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거래가격도 평당 7천원대에 머물러 지난 해 8천원보다 10 퍼센트 이상
떨어진 상탭니다.
이처럼 대파 주산지의
밭떼기 거래가 부진하고 가격마져 하락하고 있는 것은 전국 대파 주산지의 작황이 좋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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