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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마지막 세밑을 밝힐
대형트리가 오늘 밤 도청앞 분수대에서 점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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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는
점등식과 함께 새 천년맞이 성탄트리 점화예배를 갖고
새천년과 함께 밝혀진 성탄트리가
빚고을 온누리에 축복과 평화를
가져다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트리는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 소속 40여개 교회가
공동으로 제작해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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