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광주에 오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11-28 14:01:00 수정 1999-11-28 14:01:00 조회수 2

◀ANC▶

일본 프로야구에서 은퇴를 선언한

선동열이 1년만에 고향 광주를

찾았습니다



선동열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국야구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말로

팬들의 성원에 답례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3초EFFECt



밝은 모습으로 공항에 내린

선동열은 아버지 선판규씨와

악수를 나누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선동열은 은퇴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은퇴를 결정하기까지

적지 않은 갈등을 느꼈음을

피력했습니다





◀INT▶





특히 해태구단에 대한 서운한 감정도 숨기지 안고 토로했습니다





◀INT▶





선동열은 일본에서의 선수생활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며

그러나 4년동안의 일본생활이

자신의 야구인생에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INT▶





선동열은 비록 현역에서는

물러났으나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고향과 한국야구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겠다고

진로를 밝혔습니다







◀INT▶





선동열은 또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왔던

부친 선판규씨에 대해

이제부터 못다한 효도를 하겠다며

존경하는 마음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선동열은 가족들과 함께

광산구에 있는 어머니묘소를 찾아

헌화를 하며 고향에서의

짧은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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