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여성 공무원 배타적

정영팔 기자 입력 1999-12-03 16:32:00 수정 1999-12-03 16:32:00 조회수 2

◀ANC▶

여성 공무원에 대한

행정 기관의 편견과 배타성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현재 광주시 본청의 경우

정규직 여성 공무원이 배치된 곳은

37개 실과 가운데 65%인

24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13개 실과에는 여성 직원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 직원이 없는 곳은

감사관실과,회계과,지적과

건설 관련과 등 주로 전문직에 해당하는 실과들입니다.



이는 여성 직원들의 경우

생리나 임신 휴가 등으로

잦은 업무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며

해당과에서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여성 공무원들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편견과 배타성은 없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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