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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화물차와 택시가
부딪혀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30분 쯤
광주시 광천동
신세계 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43살 김모씨의 1톤 화물차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46살 이강택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를 지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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