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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당선자가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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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대학교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박모씨와 송모씨등 2명은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학교를 상대로
당선확인 소송과 함께 재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박씨 등은 소장에서
학교측이 지난달 29일 치러진
선거를 무효로 선언하고
재선거를 치르려고 하는 것은
학교측에 협조적인 학생들로
총학생회를 구성하려는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학교측은 선관위가 학칙과 맞지않는 회칙을 내세워 다른후보들의 출마를 막아
선거를 무효화 했으며
오는 6일 재선거를 치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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