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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청이 이전될 무안군 삼향면 일대에 부동산 투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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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진흥공사 영산강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남악 신도시 인근지역 잡종지에 대한 공개 매각을 실시한 결과 무안읍 월암리 땅이 감정가보다 15배 높은 평당 57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또 인근 청호리 지역의
땅도 열 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리는 등 대부분의 땅이 평균 4,5배 높은 가격에 매각됐습니다.
매각된 땅의 대부분은
습지나 암반층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으로 알려졌으며,
도청 이전에 따른
부동산 투기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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